미국 대통령의 발언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참가 여부에 대해 “전혀 관심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6월에 시작되는 이번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함께 주최한다.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
미국 대통령은 3일 정치 전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월드컵에 참가하든 하지 않든 상관없다”며 “이란은 이미 타격을 입은 국가이며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월드컵 불참 가능성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은 월드컵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 축구 협회 회장은 “미국의 공격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이란은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배정됐으며, 조별 예선 3경기 모두 미국 영토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란은 이번 국제 축구 연맹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한 참가국 축구 협회 행사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 논의
이란이 불참할 경우 대체 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 국가 이라크와 아랍 에미리트가 유력한 대체 후보로 거론된다. 이들은 아시아 예선에서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다만 국제 축구 연맹 규정에는 ‘기권한 팀을 다른 협회 팀으로 교체할 있다’고만 명시되어 있어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제 축구 연맹의 입장
국제 축구 연맹은 이번 월드컵 출전국 48개국 전체가 참가하기를 바라고 있다. 사무총장은 앞서 “모든 팀이 출전해 안전하게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