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현장에 특별한 가족이 함께했습니다. 호텔신라를 이끄는 이부진 사장이 큰아들 임동현(19세) 학생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자리를 찾았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부진 사장뿐만 아니라 어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도 함께 동행하여 손자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습니다. 가족이 함께한 이날의 모습은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입학식이 진행되는 동안 이부진 사장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들을 향한 자랑스러움과 기쁨이 그대로 드러났던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기념사진을 찍을 때는 임동현 학생의 손을 잡으며 엄마로서의 따뜻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할머니인 홍라희 명예관장이 손자를 포옹하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꽃다발을 선물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은 가족 간의 깊은 유대감을 느낄 있게 했습니다. 이부진 사장과 홍라희 관장이 손을 맞잡고 함께 이동하는 모습 역시 화목한 분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부진 사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9일에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휘문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아들의 고등학교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아들 곁을 지키는 엄마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임동현 학생은 휘문중학교와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 전형을 통해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내내 최상위권의 뛰어난 성적을 유지해왔으며, 지난해 11월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매우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임동현 학생의 외삼촌이 바로 삼성전자를 이끄는 이재용 회장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1987학번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임동현 학생은 39년 후배가 되는 셈입니다. 가족 모두가 명문대를 졸업한 수재 집안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입학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가족의 사랑과 응원,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엄마와 할머니의 따뜻한 지지 속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임동현 학생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