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인공지능으로 기숙사 생활 혁신
조선대학교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룸메이트 매칭 시스템을 처음으로 시험 운영한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 어떻게 작동하나요?
이 시스템은 학생들이 제출한 설문 정보를 바탕으로 작동합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과 일어나는 시각, 집에 돌아오는 시간, 일상 습관, 청소 스타일, 소음에 대한 민감도, 담배를 피우는지 여부, 에어컨이나 난방기 사용 선호도 다양한 생활 패턴을 분석합니다.
함께 생활하면서 자주 생기는 갈등 원인들을 인공지능이 미리 파악하여, 가장 맞는 짝을 찾아주는 방식입니다.
▶ 특별한 점은?
‘다른 전공 학생과 지내고 싶다’를 선택한 경우, 비슷한 조건을 가진 학생끼리 연결해주는 원칙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직접 고르는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 실제 적용 현황
최근 새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글로컬백학학사와 글로벌하우스에 입주할 예정인 학생 378명을 대상으로 189쌍의 룸메이트를 연결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대학교 담당자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와 학생들의 만족도, 불편 사항 등을 꼼꼼히 살펴본 2학기부터 전체 기숙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시스템을 전국 다른 대학들과도 공유하여, 데이터 중심의 기숙사 운영 방식을 널리 알리고 학생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