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이동통신 기업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에서 각기 다른 AI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음성 인공지능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홍범식 대표는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며, 통신사만이 가진 음성·위치·감정 데이터를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했습니다. 현재 13개국 통신사와 음성 에이전트 수출을 협의 중이며, 올해 해외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풀스택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정석근 최고기술책임자는 데이터센터부터 네트워크, 에너지까지 모든 영역을 통합하는 접근법을 제시했습니다. “적정 수준의 성능을 가진 모델로도 제조 현장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있다”며, 한국형 AI 인프라를 해외로 수출하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KT는 6세대 통신망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이종식 네트워크연구소장은 “5세대 때와 달리 6세대는 고객 경험 개선과 비용 혁신, 새로운 시장 발굴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초연결, 초저지연, 양자 보안, AI 기반 자율 네트워크 6가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같은 목표, 다른 전략 소프트웨어 vs 인프라 vs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