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이란과의 협상 결렬 대비 강력한 군사 작전 준비 중
미국의 온라인 언론 액시오스가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이란과의 평화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계속될 경우를 대비해 대규모 군사 행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압도적 군사력으로 협상 주도권 확보 목표
국방부 내부에서는 강력한 군사력 시위를 통해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성과를 내세울 있는 기회를 만들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토 중인 주요 군사 작전 시나리오
현재 미국이 고려하는 작전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 이란의 석유 수출 중심지인 하르그 공격 봉쇄
• 호르무즈 해협의 전초 기지인 라라크 침공
• 아부무사 섬과 툰브 장악
• 이란산 석유 운반 선박 차단 압류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작전들이 오히려 전쟁을 장기화하고 악화시킬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핵 시설 타격 지상군 투입 계획도 포함
액시오스에 따르면, 이란의 나탄즈와 이스파한에 있는 시설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한 지상 작전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는 해당 시설들을 대규모 공습으로 파괴해 이란이 영구적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백악관, “지금보다 훨씬 강한 타격 준비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그동안 지상 작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단지 ‘검토 단계’라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확대에 나설 각오가 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 캐럴라인 레빗은 최근 브리핑에서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이란이 군사적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없을 만큼 강력한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은 빈말을 하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지옥 같은 상황을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미국에 강력 경고
이란은 미국에 대한 불신을 계속 드러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 파트너로 고려 중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엑스(구 트위터)에 “정보 기관 보고에 따르면, 특정 지역 국가의 지원을 받는 적들이 이란 영토인 하나를 점령하려는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적의 모든 움직임은 우리 군이 감시하고 있으며, 그들이 어떤 행동을 취하든 해당 국가의 모든 핵심 시설이 지속적인 공격 대상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재 노력은 계속되고 있어
뉴욕타임스와 액시오스 언론은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 등이 미국과 이란 사이 중재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란이 미국의 초기 요구안을 거부했지만, 협상 자체를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