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방영 중인 김태호 피디의 프로그램이 시청률 1%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니, 덱스, 추성훈 같은 인기 스타들이 출연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서로 신분을 숨기고 선물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2.1%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후 1.6%, 1.3%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가장 문제점은 참신함 부족이라는 지적이다. 비슷한 내용이 과거 여러 예능에서 이미 선보인 적이 있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는 평가다.
1기에는 추성훈, 노홍철, 덱스, 제니가 참여했고, 2기에는 박명수, 홍진경, 정해인, 고윤정이 출연한다. 화려한 출연진이지만 프로그램의 인기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다른 문제는 출연자들 사이의 관계와 감정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순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 위주로 구성되어, 시청자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부족하다.
고윤정과 정해인의 쫓고 쫓기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긴 했지만, 관심으로 번지지는 못했다. 선물을 전달하는 상황만으로는 깊은 감정선을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요즘 시청자들은 유튜브나 SNS를 통해 이미 연예인들의 일상을 자주 접한다. 단순히 스타들이 모여서 노는 모습만으로는 충분한 재미를 주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시청자들은 강렬한 이야기나 공감할 있는 내용을 원한다. 현재의 방송 환경과 시청자들의 감각 변화를 얼마나 반영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은 연예인 중심의 내용이 주를 이루다 보니, 집에서 보는 일반 시청자들이 공감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반 반응이 좋지 않다고 실패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의 흐름이 계속된다면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