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안철수 의원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특수부대의 역할 강화를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육군 특수작전부대인 707부대의 전력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국제 정세 변화를 언급하며,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이란 등에서 보여준 군사적 행동을 예로 들었다.
특히 그는 “미국의 다음 타깃이 북한일 있다”며 북한 지도부에 대한 물리적 대응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이어 707부대를 “북한 지도층 제거의 핵심 전력”으로 표현하며 해당 부대의 위상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당은 즉각 반발했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무시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하며, “정치적 관심을 끌기 위한 극단적 행보”라고 지적했다.
혁신당은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발언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온라인에서도 비판 여론이 거세다. 누리꾼들은 “실제 군사 행동 한반도 전면전 위험”을 우려하며, “중동과 우크라이나 상황을 보면서도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참고: 707부대는 과거 비상계엄 당시 국회 투입 논란으로 사회적 주목을 받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