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장 후보를 뽑는 방식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6일 전남 영광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승래 사무총장은 새로운 경선 방식을 공개했습니다.
■ 경선 진행 방법
• 1차 예비 단계: 현재 출마 예정인 8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당원들만 투표에 참여해 5명으로 줄입니다 (100% 당원 투표)
• 2차 본선 단계: 선발된 5명을 대상으로 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여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 과반 미달 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5~7일간 추가로 실시합니다
■ 시민 배심원제는 폐지됐나?
당초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안했던 ‘시민 배심원제’는 도입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무총장은 “당 규정에는 있는 방식이지만, 여러 차례 시도 과정에서 불안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배심원에게 투표권을 주기보다는 정책 검증에 집중하는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정책 배심원’을 구성해 토론회와 연설회에서 후보자들에게 정책 질문을 던지고 검증하는 역할만 맡깁니다.
■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
• 지역을 북부, 동부, 서부 3개 권역으로 나눠 합동 연설회와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 권역별 순서는 추첨으로 공정하게 결정됩니다
• 예비경선은 온라인 당원 투표로, 본선은 온라인과 전화(ARS) 투표를 함께 진행합니다
• 세부 일정은 다음 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예비경선과 본선을 합쳐 2주간 진행되며, 결선까지 포함하면 4월 초쯤 최종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불안 요소가 있는 배심원제보다 차분하게 검증하고 토론하며 판단하는 시간을 갖는 훨씬 낫다”며 “통합의 가치를 제대로 이끌 리더를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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