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 기업들, 에너지 시장 호황기 맞아 종합 솔루션 제공
최근 인공지능 기술 확대와 데이터 저장시설 건설 증가로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국내 주요 전력 회사들이 구리 생산부터 전기 공급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해저 전력선을 만드는 기업들은 제작부터 설치까지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으며, 전기 설비 전문 회사는 초고압 직류 송전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계약을 따내고 있습니다.
또한 구리 생산 전문 기업은 자사 제품을 뉴욕 상품시장에 등록하여 판매 경로를 넓히며 수익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초고압 직류 송전, 전력 손실 줄이는 핵심 기술
세계 전력 시장에서 주목받는 초고압 직류 송전 방식은 기존 교류 방식보다 전력 손실이 적고, 최대 3배 많은 전기를 거리까지 보낼 있어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해결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습니다.
강원 동해에 위치한 해저 전력선 공장은 생산 능력을 기존보다 4배 이상 늘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설비를 갖추었으며, 전기 설비 기업은 지난해 기준 5조 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울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구리 제련소는 세계 2위 규모로, 연간 68만 톤의 전기용 구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시대와 맞물려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