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이재명이 2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진행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7일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법률제도 보좌관 이진국의 사임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 보좌관이 지난달 사임서를 냈다는 소식이 알려진 달이 지난 시점이다.
지난해 6월 임명된 보좌관은 취임 8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나며,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돌아갈 계획이다.
청와대 법률제도 보좌관 직책은 이재명 정부 들어 새롭게 만들어진 자리로, 민정수석실 산하에서 사법제도 전반의 설계를 맡아왔다.
올해 10월 중대범죄 수사청과 기소청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 개혁 사법 개혁이 본격화되어야 중요한 시기에 핵심 참모의 자리가 비게 되었다.
이 보좌관의 사임을 두고 일각에서는 수사청 내부 인력 구조를 갈래로 나누는 방안 검찰 개혁안을 놓고 청와대 내부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던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청와대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