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 안보 책임자 전격 교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수장을 갑작스럽게 교체했습니다. 2기 행정부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장관급 인사입니다.
교체 배경과 논란
크리스티 장관은 이민 단속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단속 사망한 미국 시민을 테러리스트로 지칭하면서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한 고가의 전용기 구매, 본인이 등장하는 대규모 홍보 광고 집행 등으로 의회 청문회에서 집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같은 소속 의원들조차 강하게 비판했을 정도였습니다.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본토 안보 책임자가 바뀌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을 덜기 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책임자 선임
후임자로는 마크웨인 멀린 상원의원이 지명되었습니다. 그는 연방 상원에서 유일한 원주민 출신 의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무패 격투기 선수 출신”이라며 “국경 안보와 불법 이민 차단에 필요한 의지와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멀린 의원은 의회 인준 전이라도 직무대행 자격으로 즉시 업무를 시작할 있습니다.
야당은 그동안 전임 장관의 해임을 강력히 요구해왔으며, 이번 교체가 예산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