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초고급 주택 단지 ‘한남더힐’의 아파트를 팔면서 무려 85억 원이라는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관련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김태희는 작년 11월에 한남더힐에 있는 전용면적 233제곱미터(약 70평) 규모의 채를 127억 7천만 원에 매각했다고 한다.
그녀가 집을 처음 구매한 시기는 2018년 8월이었으며, 당시 매입 가격은 42억 3천만 원이었다. 7년 동안 보유한 끝에 판매 가격이 3배 가까이 뛰어올라 매입가의 거의 3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거래가 성사된 것이다.
이번에 집을 사들인 매수자는 청소 용역 업계에서 ‘청소왕’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로 알려졌다.
한남더힐은 어떤 곳일까?
한남더힐은 2011년에 단국대학교 한남동 캠퍼스가 있던 자리에 새롭게 세워진 최고급 주거 단지다. 최대 12층 높이의 아파트 건물 32개 동에 600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부촌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곳에는 대기업 총수 일가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멤버 진, 배우 소지섭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과 재계 인사들이 거주하거나 집을 소유하고 있어 ‘부자 동네 아파트’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김태희의 다른 자산과 활동
김태희는 2017년에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비(본명 정지훈)와 결혼해 현재 딸의 엄마로 살고 있다. 부부는 함께 서울 강남역 인근에 1,400억 규모의 대형 빌딩도 공동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980년생인 김태희는 2000년에 광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2004년 ‘러브스토리 하버드’, 2009년 ‘아이리스’ 다수의 인기 작품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매각으로 김태희는 부동산 투자에서도 뛰어난 안목을 보여줬으며, 7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원금의 3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며 성공적인 자산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