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올림픽 개막식, 유럽 여러 나라 불참 선언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폴란드, 체코,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7개 유럽 국가가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는 정부 대표단 파견을 취소했으며, 우크라이나와 에스토니아는 대회 기간 모든 공식 행사도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불참 이유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자국 깃발을 달고 경기에 출전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는 작년 9월 총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회원 자격을 다시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나라 선수들은 자국 국기가 새겨진 옷을 입을 있고, 메달을 받을 국가도 연주됩니다.
위원장 입장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이미 민주적 절차로 결정된 사안”이라며, “대회 직전에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것이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장애인올림픽 개막식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새벽 4시에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