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 사례 없음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군사 작전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우리 외교부가 28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외교부 공식 반응

외교부 대변인은 “이란과 관련된 현재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지역 긴장감을 낮추기 위해 관련국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란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긴급 점검회의 소집

외교부는 같은 저녁 7시 30분에 김진아 제2차관이 이끄는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자리에서 이란 거주 교민들의 안전 대책과 향후 대응 방향을 검토했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이란에는 70명의 우리 국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도 파병 부대 안전 확인

국방부 역시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부대의 안전을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 동명부대, 청해부대 파병 부대들의 상황을 즉시 확인했습니다.

안 장관은 “부대원들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임무를 진행하라”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담당 부서에 지시했습니다.

점검 결과, 현재 해외 파병 부대는 모두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파병 부대장들과 직접 화상으로 연결해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부대 장병들과 해외 거주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도록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