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일본 라인야후 계열사로 경영권 이동
카카오게임즈의 주인이 바뀝니다. 일본의 라인야후가 만든 투자 전문 회사인 ‘엘트리플에이 인베스트먼트’가 새로운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 3,000억 규모의 투자 단행 라인야후 측은 신주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에 2,400억 원, 전환사채에 6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카카오는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2대 주주로 물러났고, 3,0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 실적 부진 돌파구 모색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 매출은 4,650억 원, 영업손실은 396억 원에 달했습니다. 2022년 1조 1,477억 원이었던 매출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번 투자로 카카오게임즈는 일본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망과 마케팅 기반을 활용할 있게 되었습니다.
▪ 정신아 대표의 조직 효율화 전략 카카오의 정신아 대표는 취임 핵심 사업 중심으로 회사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작년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계열사를 80개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제로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은 차바이오그룹에 팔았고,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에이엑스지(AXZ)도 업스테이지에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 인공지능과 카카오톡에 집중 투자 카카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 기술과 카카오톡 플랫폼 강화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핵심이 아닌 사업을 정리하고,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와 수익 창출 전략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