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 3분경,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에 위치한 군 사격 훈련장 근처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군 부대의 사격 훈련 도중 산불이 시작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현재 불길이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즉시 헬기 7대를 현장에 투입하여 공중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지상 소방대원들은 부대의 통제로 인해 화재 현장 진입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군 관계자는 “오전 훈련 화재가 발생했다”며 “훈련장 내부에 불발탄 위험한 물질들이 남아 있어 안전상의 이유로 산불 진화대와 소방관들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피해 범위와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상세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