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해양수산부 수장에 부산 출신 인사 선택
대통령실은 2일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을 새로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임 장관이 물러난 75일 만에 이뤄진 인선입니다.
■ 후보자 선정 배경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중요한 자리를 두루 경험한 전문 공무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부산 지역 출신으로서 해양 도시 발전 계획을 차질 없이 이끌어갈 적합한 인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전임 장관 사퇴 이후 후임자를 부산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있습니다.
■ 주요 경력 평가
황 후보자는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동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해온 전문가입니다.
그동안 거쳐온 주요 보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정책과장 대변인 해사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부처 내외에서는 정책 입안과 조직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청와대 근무 경험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청와대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역임했습니다.
■ 후보자 소감
황 후보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제 상황이 어려운 시점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