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중구의 모임 공간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4 언론 행사가 진행되었다. 자리에는 주인공을 맡은 배우 하예린이 참석하여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홍보 활동 제기된 인종 관련 논란에 대해 하예린은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아시아계 배우로서의 책임감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눴다.
19세기 영국 귀족 사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는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의 중심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베네딕트와 하녀 신분인 소피의 로맨스다. 신분의 벽을 넘는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계 배우인 하예린이 연기한 소피는 비록 낮은 신분이지만 재치와 매력이 넘치는 인물이다. 가면무도회 장면에서 시작된 사람의 설레는 관계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1997년생인 하예린은 한국에서 연기를 공부한 여러 해외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배우 손숙의 외손녀로도 알려져 있다.
논란의 핵심은 스페인 넷플릭스가 올린 홍보 사진이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사진 구도가 주연인 하예린보다 조연 배우를 부각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하예린은 “현장에서 차별적인 순간은 전혀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7년간의 배우 생활 동안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대우받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환경이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녀는 팬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인 부분이 간과된 점은 있을 있지만,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하예린은 할리우드에서 아시아 배우로서의 책임감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생각을 전했다. “이 자리까지 오게 것이 단순히 때문일까 하는 두려움도 있지만,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녀는 “할리우드에서 동양인 배우들이 가야 길이 여전히 멀다”면서도,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을 통해 리더십을 배웠으며, 두려움을 넘어설 성장할 있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드라마의 후반부는 지난달 26일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