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때 나는 소리, 어떻게 치료할까?
잠을 자는 동안 목구멍을 지나는 공기가 목젖이나 입천장, 혀 뒤쪽을 건드려서 소리가 나는 것을 코골이라고 합니다. 이런 증상은 같이 자는 사람의 잠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검사가 필요해요
• 자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 입을 벌리고 자거나 숨소리가 큰 경우
• 잠자다가 숨을 멈췄다가 다시 쉬는 일이 반복되는 경우
• 낮에 자꾸 졸리거나 집중이 안 되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경우
검사를 해보면 별 증상이 없어 보이는 분들 중에서도 실제로는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수면 문제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심장이나 혈관 질환, 뇌졸중 같은 병이 있다면 더욱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방치하면 이런 문제가 생겨요
심한 코골이를 그냥 두면 아이들의 성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얼굴 모양이 변할 수 있고, 만성 두통, 심장병, 뇌졸중, 당뇨 악화, 성기능 장애, 생리 불순 등 여러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면 검사는 어떻게 진행될까?
코골이를 해결하려면 먼저 정밀한 수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검사는 객관적인 수치를 확인해서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검사 순서
1. 체질량 지수 측정, 코 안쪽 검사, 목 안쪽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 기본 검사와 상담
2. 저녁 8시 이후 병원 방문
3. 몸에 뇌파, 수면 상태, 호흡, 근육 움직임을 측정하는 센서 부착
4. 전문 기사의 관찰 하에 6시간 이상 수면
5. 다음날 아침 퇴원
검사 결과가 나오면 약물 치료, 양압기 사용, 입안에 착용하는 장치, 수술 등 여러 방법 중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검사 받을 때 꼭 확인하세요
• 간단한 검사가 아닌 제대로 된 검사 장비를 사용하는지
• 전문 수면 기사가 검사를 진행하는지
• 검사하는 의사가 이비인후과 전문의인지
코골이는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코골이는 단순한 수면 습관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그냥 두면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심하게 코를 고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