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하루에 햇빛을 얼마나 받으시나요?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온종일 일하다 보면 어느새 해가 지고 저녁이 됩니다. 이렇게 햇빛을 받을 기회가 줄어들면서 기분이 가라앉거나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타민 디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Q. 비타민 디는 어떤 영양소인가요?
비타민 디는 기름에 녹는 비타민 중 하나로, 우리 몸속 칼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비타민 디가 호르몬과 비타민 두 가지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 혈액을 통해 이동하면서 특정 부위에 붙어 몸의 기능을 조절한다는 점에서는 호르몬의 특징을 보입니다.
• 햇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비타민의 특징을 갖습니다.
Q. 비타민 디는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요?
비타민 디는 칼슘 수치와 뼈의 단단함을 유지해서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면역 조절 작용을 통해 몸의 방어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참여해 우울한 기분을 줄여주며, 세포가 자라는 것을 조절해서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Q. 비타민 디가 부족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비타민 디가 부족하면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은 물론이고, 우울한 기분, 근육 통증, 어지럼증, 잠을 못 자는 증상, 몸의 방어력이 떨어져 감기에 잘 걸리고, 치매나 여러 종류의 암 발생 위험도 높아집니다.
특히 최근에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어들면서 비타민 디 부족 현상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비타민 디는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비타민 디는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도 있고, 피부에서 콜레스테롤을 이용해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햇빛의 자외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하루에 20분 정도는 햇빛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제한되어 햇빛을 받기 어렵죠. 이럴 때는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는데요.
비타민 디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
→ 연어, 고등어, 참치, 정어리, 우유, 달걀, 버섯 등
매일 음식으로 채우기 어렵다면 건강 보조 식품이나 영양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비타민 디는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한국 영양 학회에서 제시한 비타민 디 하루 권장량은 400IU이며,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에는 600IU 섭취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