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통령이 직접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여당 이슈에 밀려 대통령이 뒷전으로 물러났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박한 것입니다.
대통령은 “한 번도 뒷전에 밀린 없으며, 그런 느낌조차 받은 적이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과도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어서 여당과 정부의 역할 분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여당은 여당이 맡은 역할을, 정부는 정부가 해야 일을 각자 충실히 수행하면 된다”는 논리였습니다.
특히 여당인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야당의 극심한 저항과 여러 방해 요소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개혁 법안 추진은 물론, 정부 지원 측면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형식적 절차나 의례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성과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여당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야말로 정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돕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현재 국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회사 보유 주식 소각 법안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기업들이 자신의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원칙적으로 이를 없애도록 하는 3번째 상법 수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안은 여당 주도로 법제사법위원회를 이미 통과했으나, 야당인 국민의힘이 강력히 반대하며 밤을 새워가며 무제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통령은 야당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기업들 대부분이 받아들였고, 일반 국민과 주주들도 환영하는 개혁 법안을 밤낮없이 극렬하게 반대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당은 의석수 우위를 바탕으로 당일 오후 무제한 토론을 강제로 끝내고 법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낮 시간은 짧은데 가야 길은 멀다”며 시급함을 강조했습니다.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한 법안 처리해야 과제가 산처럼 쌓여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