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자신이 다녔던 학교 시절의 엄격했던 분위기를 공개했다.
최근 온라인 영상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후배 배우로부터 학창 시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응수는 “연습 대사를 잊으면 자연스럽게 쪽으로 가서 엎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틀린 대사 수만큼 체벌을 받았다”며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동료가 “지금 생각하면 추억처럼 느껴지느냐”고 묻자, 김응수는 “체벌을 받는데 무슨 추억이냐. 대사를 잊을 수도 있는 건데 맞는 타당하냐. 합리적이지 않은 방식이었다”고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특히 “여학생들도 마찬가지였다”며 “연극을 신성한 작업으로 여기고, 그런 작업을 하는데 어떻게 대사를 까먹을 있느냐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한 학기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는 여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가정에서 사랑받던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벌을 받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응수는 1980년대 초반 연극 무대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여러 영화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가 남긴 여러 명대사들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