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의 역사적인 건축물 앞에서는 새로운 스마트폰 공개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기준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9시, 세계 각국에서 취재진과 영향력 있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보안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있었습니다. 가랑비가 내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산 없이 촬영에 집중했습니다.
이곳은 과거 대지진 이후 도시 복구를 기념하는 국제 박람회 만들어진 문화유산 건물입니다. 1,400명을 수용하는 공간은 관람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행사 시작 영상은 이사로 헤어지는 어린이의 마지막 하루를 담았습니다. 기술이 사람들의 관계와 감정을 깊게 연결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놀라운 순간은 행사 진행 공개됐습니다. 발표자가 “지금 보시는 모든 영상이 신제품으로 촬영되고 있다”고 밝히자 관람객들이 뒤를 돌아보니 크레인에 장착된 스마트폰이 실시간 촬영 중이었습니다.
특별 게스트도 등장했습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감독이 행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전체적인 스토리와 연출을 담당했고,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무선 이어폰 시연 영상에 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가장 관심을 받은 기능은 옆에서 화면을 없게 만드는 기술이었습니다. 행사 체험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면에서는 선명하지만 측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화면을 반복해서 확인하며 신기해했습니다. 화면에서 나오는 빛의 퍼지는 각도를 조절해 정면 기준 30도 이상 벗어나면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