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새로운 야구팀, 웨일즈가 드디어 시작합니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울산웨일즈 야구단이 다음 20일 저녁 6시 30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경기를 갖습니다. 이번 시즌은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며, 3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됩니다.
올해는 울산웨일즈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12개 팀이 경쟁을 펼칩니다. 남부 지역 리그에는 울산, KT, NC, 롯데, 삼성, 기아가 속해 있고, 북부 지역 리그에는 상무, 한화, LG, SSG, 두산, 고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팀은 121경기씩 치르며, 전체적으로 726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울산웨일즈는 121경기 중에서 61경기를 홈구장에서 진행합니다. 남부 리그 팀들과는 43경기, 북부 리그 팀들과는 18경기를 문수야구장에서 치릅니다.
관람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
평일 홈경기 시작 시간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1시에 시작했지만, 이제는 저녁 6시 30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직장인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퇴근 편하게 경기를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주말과 공휴일 경기는 여전히 1시에 진행됩니다.
경기 일정도 특별하게 구성되었습니다. 2군 경기에 집중할 있도록 1군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경기를 배치하고, 화요일은 휴식일로 정했습니다.
여름철 특별 운영 방식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여름 리그 기간으로 운영됩니다.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을 보호하고 경기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기간 동안 모든 경기는 저녁 6시에 시작됩니다.
비가 와서 경기가 취소될 경우, 4월과 5월에는 다음 경기를 연속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적용합니다. 이때 경기 모두 7회까지만 진행하는 짧은 형태로 치러집니다.
승부 결정 방식도 새롭게
9회까지 경기를 마쳤을 동점이면, 기존에는 승부가 때까지 계속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12회까지만 진행하고, 이후에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로 기록됩니다.
울산시 담당자는 “프로야구 관중이 연간 1천2백만 명에 달하는 시대를 맞아, 울산웨일즈가 재미있는 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잡을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재정적인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웨일즈의 출발이 기대되는 가운데, 시민들과 야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녁 시간대 경기 편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야구장을 찾을 있게 되었고, 여름철 선수 보호까지 고려한 세심한 운영 방식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