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민과의 케미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 배우 고아성의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 하지영’에 출연한 그녀는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고아성은 데뷔 처음으로 본격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 그녀는 “극중에서 미정과 경록은 서로를 경계하면서 관계가 시작된다”며 독특한 촬영 방식을 설명했다. 문상민 배우와 초반에 너무 빨리 친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거리를 두었다고 털어놨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배우는 로맨스에 과몰입하는 경험을 했다. 문상민은 “관계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경록으로서 설레는 건지, 아니면 문상민 본인으로서 설레는 건지 구분이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고아성 역시 “촬영이 끝난 후에도 문상민의 키가 계속 눈에 밟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작품에 몰입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정말 사랑에 빠진 것처럼 느껴질 만큼 진하게 연애한 기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민규 작가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영화화한 작품은 고전 멜로의 감성을 담고 있다. 고아성은 “고전 멜로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고, 문상민은 “멜로이면서도 트렌디한 명품 빈티지 같은 영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살아온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는 공개 3일 만에 200만 시청 수를 돌파하며 글로벌 톱10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7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배우의 진심 어린 연기와 케미스트리가 만들어낸 작품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