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 신생회사 뉴빌리티가 사람처럼 팔을 가진 로봇 ‘빌리’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5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빌리는 사람과 비슷한 구조를 보여줬습니다. 몸통에 360도로 돌아가는 팔과 손가락이 있어서 물건을 집어 보관함에 넣거나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있죠.
아래쪽은 다리 대신 개의 바퀴로 되어 있어 기존 배달 로봇처럼 움직입니다.
빌리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건물이나 작업 공간을 따로 바꾸지 않아도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할 있습니다. 그래서 배송, 물류 창고, 공장 여러 곳에서 물건을 나르는 용도로 있습니다.
뉴빌리티는 어떤 회사인가요?
이상민 대표가 2017년에 만든 회사는 자율 주행 배달 로봇 ‘뉴비’를 먼저 개발했습니다. 뉴비는 202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고, 작년에만 4만 4천 넘게 배달 서비스를 했습니다.
배달 요기요는 뉴비를 써서 서울 강남과 인천에서 음식을 배달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설 점검에도 활용합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해외에서도 뉴비가 실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뉴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안에 빌리 개발을 마치고 일반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물류, 제조, 공공기관 시설 관리 업체들과 함께 빌리를 실제로 사용할 있도록 협력할 계획입니다.
“사람 모양 로봇 개발은 물리적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중요한 도약입니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직접 느낄 있는 다용도 로봇 상용화를 이끌어가겠습니다.” 이상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