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3년간의 활동 중단을 끝내고 지난달 28일 전남 강진에서 진행된 청자축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2023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았으나, 과거 관련 논란들이 제기되면서 스스로 프로그램을 떠났다. 이후 개인 소속사를 차려 소규모 공연 위주로 조용히 지내왔다.
올해 초, 그의 소속사는 “그동안 퍼진 이야기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된 내용”이라며 학교 폭력 관련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친구들과의 다툼은 있었지만 지속적인 괴롭힘이나 가혹 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
강진 무대에서 그는 큰절을 하며 “이런 순간이 다시 찾아올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3년의 공백 동안 가장 간절히 바랐던 순간이라며, 기다려준 팬들과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여러 곡을 부른 그는 “뜨거운 시련을 견디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청자처럼, 지난 시간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힘든 시기를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실제로 이번 공연료 일부를 지역 기부제를 통해 기부하며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