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합격자 윤석열 지지 성향 인사 다수 포함
국민의힘이 새로운 청년 정치인을 찾기 위해 진행한 광역의원 청년 비례대표 선발 대회에서 상위 10명 3명이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인사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상위 20명을 분석한 결과, 6명이 평소 극우 성향이나 대통령 옹호 발언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논란이 후보들의 이력
경기도의원 청년후보로 전체 3위를 차지한 이승훈 씨는 자기소개서에 “이태원 사고에 공산주의 세력이 개입했다”는 내용을 적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8위를 기록한 이성직 후보는 전한길 씨가 만든 매체의 고문변호사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전한길 지지자 모임에서 “제도권에 들어가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힌 있습니다.
당내 비판과 지도부 대응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청년 발굴이라는 본래 취지가 흐려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중진 의원은 “세대 교체를 위한 시도는 좋지만, 당의 방향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해야 한다”며 “논란이 만한 발언을 인사는 배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지도부는 “최종 선발은 투표 결과가 아닌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으로 결정된다”며 검증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도부 관계자는 “후보들의 과거 행적에 대한 논란을 인지하고 있으며,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