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를 한 사람이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을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타투가 있는 상태에서 이 검사를 받으면 피부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을까요?
▶ 타투 후 자기공명영상 촬영 시 피부 손상, 실제 가능한 일인가?
타투 염료에 금속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자기공명영상 장비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금속 용기를 넣었을 때 불꽃이 발생하는 현상과 유사한 원리입니다.
자기공명영상 장비는 강한 자기장과 고주파를 활용하는데, 금속이 이에 반응하여 진동하고 열을 발생시켜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저품질 염료에는 비소, 안티몬, 코발트, 카드뮴, 구리 등의 금속이 들어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화장용 타투 염료 30종을 조사한 결과, 20종 이상에서 다양한 금속 성분이 발견되었습니다.
금속 함유 염료는 제거가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흉터를 남길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므로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금속이 포함된 염료로 시술받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