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탄수화물 줄이고 지방 늘리는 식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기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괜찮다 등 여러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과연 어디까지가 사실일까요?
잘못 알고 있는 점 1. 흰쌀 대신 현미를 먹으면 탄수화물이 적다?
현미 100g에는 약 70~75g의 탄수화물이 들어있어요. 흰쌀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답니다. 현미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서 많이 먹으면 오히려 탄수화물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어요.
현미를 추천하는 이유는 혈당 상승 속도가 느리고, 배부른 느낌이 오래 가서 식사량 조절에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중요한 건 흰쌀이든 현미든 전체 탄수화물 양을 줄이는 것입니다.
잘못 알고 있는 점 2. 기름진 고기는 밥만 안 먹으면 마음껏 먹어도 될까?
답은 아니오입니다. 이 식단법은 단순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게 아니에요.
적절한 칼로리를 유지하면서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고, 그 부족한 에너지를 지방으로 채우는 방식이에요. 몸에서 ‘케톤’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에너지로 사용하면서 식욕을 줄이고 체지방을 태우는 원리랍니다.
특히 포화지방을 너무 많이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늘어나서 혈관이 막히고 심장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
따라서 올리브유, 견과류, 생선처럼 좋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잘못 알고 있는 점 3. 체중만 줄이면 성공이다?
체중이 줄었어도 건강을 잃는다면 의미가 없겠죠. 잘못된 방법으로 식단을 진행하면 요요 현상이 오거나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나쁜 지방을 과하게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여서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속 지방이 많아지면 활성산소가 증가해서 간을 포함한 우리 몸의 세포들이 손상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식단을 할 때는 콜레스테롤과 간 건강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금주는 필수이고요.
간과 콜레스테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붉은 누룩인 ‘홍국’은 콜레스테롤 개선에, ‘밀크씨슬’은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에요.
날씬한 몸매와 건강, 두 가지 모두를 지키면서 식단 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