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현빈이 속한 VAST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일,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해진 배우와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유해진은 최근 3년간 함께했던 어썸이엔티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VAST엔터테인먼트에는 현빈을 비롯해 장근석, 황우슬혜 등이 소속되어 있어, 영화 ‘공조’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현빈과 다시 회사 식구가 수도 있다.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을 시작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주유소 습격사건’, ‘공공의 적’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왕의 남자’와 ‘타짜’에서는 잊을 없는 명대사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이끼’, ‘부당거래’, ‘해적: 바다로 산적’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천의 얼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6년에는 홀로 주연을 맡은 ‘럭키’로 7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도그데이즈’, ‘파묘’, ‘야당’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배우가 됐다. 최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 역시 천만 관객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