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현지를 찾아 싱가포르 대통령 부인과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2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여사는 싱가포르의 예술가들이 머무는 곳이자 비영리 예술 단체인 ‘테멩공 아티스트 레지던스’에서 제인 이토기 샨무가라트남 여사를 만났습니다.
제인 여사는 만남에서 “싱가포르 사람들이 한국을 정말 좋아한다는 아시나요?”라며 한국 음식, 화장품, 드라마 등을 언급했습니다. 김 여사는 “예전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칠리 크랩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싱가포르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친근하고 인기 있는 여행지라고 답했습니다.
두 분은 문화와 예술 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김 여사는 “제인 여사께서 싱가포르의 문화예술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들었다”며 “법학을 공부하셨는데 어떻게 예술에 관심을 두게 되셨는지, 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돕게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습니다.
제인 여사는 “법학보다는 예술을 좋아했던 같다”며 여사가 피아노를 전공한 점을 언급하면서 “우리 둘이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을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화 중에는 영상 예술가 백남준, 피아니스트 조성진, 방탄소년단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한국 예술인들이 화제에 올랐고, 한국 예술의 창의성과 생동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후 현지에서 열린 한국 지역 관광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관광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아니라 누군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광업 관계자들과 대화를 마친 “오늘 나온 여러 의견들을 바탕으로 외국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을 즐길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