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과거 제작사를 이끌었던 A씨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A씨는 “현재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중단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1차와 2차 공연 운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단지 외부인 자격으로 뮤지컬 제목만 빌려줬을 뿐이라는 설명입니다.
배우와 스태프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A씨의 이름이 직접 언급된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성명서에 나온 제작사 대표는 현재 제작사의 책임자가 아닙니다.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거짓 정보 유포입니다”라며, 이미 경찰에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공연을 만든 ‘넥스트스케치'(현 제작사)는 A프로듀서(이전 제작사)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제작사와 관련된 사안은 수사 기관이 판단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MBC 드라마를 원작으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지난 8일 공연이 당일 갑자기 취소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어 22일에는 제작사가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공연을 조기 종료한다고 발표했고, 제작사와 배우·스태프 사이에 출연료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는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에 배우 40명, 스태프 23명 63명의 관계자들이 성명서를 통해 제작사의 출연료 미지급과 약속 불이행을 주장했습니다. 과정에서 받지 못한 임금과 연관된 인물로 A씨의 실명이 거론되며 파장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