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모스 한국위원회의 번째 촉구
유네스코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한국위원회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유산영향평가 실시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 상징물로 종묘 문양 선택
국가유산청은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엠블럼에 종묘 정전의 지붕 문양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엠블럼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결 정전의 신실이 계속 확장된 구조
• 평화 조상과 후손의 안녕을 바라는 공간
• 협력 하나의 지붕 아래 세계인을 모으는 의미
영향평가는 개발 반대 수단이 아닌 조화의 도구
이코모스 한국위원회는 성명에서 “세계유산영향평가는 무조건 개발을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찾기 위한 국제 기준 평가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충분한 평가 없이 사업이 진행되면 종묘의 중요한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할 없게 됩니다”
세계유산센터의 경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는 지난 14일, 영향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종묘의 세계유산 지위에 부정적 결과가 생길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회의에서 종묘가 ‘보존 안건’으로 다뤄질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종묘를 상징으로 내건 회의에서 정작 종묘의 가치 훼손 위기를 논의하는 모순적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세운4구역 고층 건물 개발 논란 지속
세계유산인 종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의 고층 건물 건설 계획을 두고 정부와 서울시의 의견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600여 년간 이어온 조선 왕실의 전통과 건축 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